주말 섬지역 응급환자 통영해경 긴급 후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5 [20:56]

주말 섬지역 응급환자 통영해경 긴급 후송

편집부 | 입력 : 2015/05/25 [20:56]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주말동안 응급환자가 여럿 발생하여 경비정 이용한 긴급 병원 이송으로 해경경비정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바다의 앰뷸런스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일) 오전 7시 57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동항마을에서 저혈당으로 의식이 혼미한 관광객 응급환자 A씨(63세, 여)가 발생하였으며, 같은날(24일) 오전 08시 14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항도마을 해돋이 전망대 앞 갯바위에서 구경중 미끄러지며 10미터 아래로 추락하여 크게 다치는 사고 발생하였다.
 
또한, 지난 23일(토) 오전 08시 30분경 회사동료들과 매물도 둘레길 산책중 갯바위에 머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같은날(23일) 오후 2시 48분경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옥동마을에서 산행중 넘어져 이마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인근 경비중 경비정 및 해경안전센터 순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응급환자를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하여 응급조치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통영해경은 봄 행락철 및 주말 이용한 관광객이 바닷가를 많이 찾는 시기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주위를 당부하며, 최근 3년간 약 400건 정도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바다의 앰블런스가 되어 국민의 귀한 생명을 지키는 효자노릇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영해경은 경비정은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하여 전국 대학병원 응급 의사와 실시간 연결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각종사건사고 발생시 해양경찰긴급신고번호인‘122’ 및 통합구조신고번호 ‘11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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