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자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4월 23일 한려초등학교 외 4개교와 도산공원에서 2015. 통영청소년과학탐구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본 대회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의 마련과 함께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경남과학탐구올림픽대회 출전을 위한 통영시 대표 선발을 겸하는 행사였다.
교내 대회를 거친 학교 대표 학생들은 2~3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과학미술(초등), 융합과학(중등), 전자통신(초·중등), 기계공학(초·중등), 항공우주(초·중등), 탐구토론(초·중등), 자연관찰탐구(초·중등), 과학탐구실험(초·중등) 등 8개 종목에 참가하여 각자의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종목별 최고의 성적을 거둔 14개 팀에게 주어졌고 대상 팀 지도교사 14명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 팀들은 오는 6월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하는 경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경남과학올림픽대회에 통영시 대표로 참가하여 통영교육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한문수 교육지원과장은 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의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통해 과학탐구능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