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장 첫 연두순방 욕지도 방문

김원창 기자 | 기사입력 2015/01/14 [19:14]

김시장 첫 연두순방 욕지도 방문

김원창 기자 | 입력 : 2015/01/14 [19:14]

김시장  첫 연두순방, 욕지주민과 대화의 자리,
2015년 김동진 통영시장의 연두순방이 시작됐습니다.
14일 오전 김동진 시장은 올해 첫 연두 순방지로 욕지면을 찾았습니다.



 (김동진 시장 축사)
"이군현 사무총장과 김윤근 도의회 의장 등이 노력해 준 덕분에 사상 최고로 1400억 가량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예년 보다 조금 지갑이 두둑해 졌다" 

김 시장은 직접, 2014년 한해 동안의 시정을 설명하고, 이어 2015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이해를 구했으며, 주민들의 각종 건의사항을 경청했습니다. 

이날 욕지 도서관 2층에 마련된 욕지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에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건의사항이 쏟아졌습니다.
 
   
▲     © 편집부

그중에서는 욕지 관광섬 개발을 위해서는 욕지도의 문화자산을 활용하자는 의견과 한여름철 재즈 페스티발을 개최하자는 의견도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철수 씨"의 건의사항)
"욕지 관광도 문화의 향기를 입혀서 하면 좋겠다. 패총이나 이중섭, 통제사 등의 문화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김 시장은 계속되는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꼼꼼히 메모하면서, 가능한 것은 즉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진 시장 "질의응답)
"대부분 건의사항이 비슷비슷하다. 마을회관 리모델링, 농로 개설 등, 순방을 모두 마치고 일괄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처리하도록 하겠다"


이같은 대답에 주민들이 힘차게 박수를 치면서 이날 대화의 자리는 마무리 됐습니다.




한편 이날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에는 김윤근 도의회 의장과 문성덕, 손쾌환 의원이 함께 자리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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