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7일 오후 통영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및 학부모 대표 117명을 대상으로 그 동안의 학교무상급식 추진 경과 및 방향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감사와 관련하여 도청의 2015년 무상급식 경비지원 중단 방침에 따른 일선학교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추진대책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주요내용으로는‘경상남도에서 문제 삼고 있는 학교 무상급식비 추진 현황(2007년~2014년)’,‘무상급식 지원비의 적정 사용 여부’등을 설명하고, ‘2015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계획’과‘급식비 지원이 중단될 경우를 예상한 앞으로의 대책’등 이다. 


한편, 한문수 교육지원과장은“최근 무상급식과 관련해서 나오는 얘기들에 대해 성급한 판단과 확인되지 않는 사항에 대해 동요하지 말고, 관심과 격려를 통해 하루 빨리 안정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통영 관내 학생들의 급식을 지원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통영시와도 소통과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