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신규임용 공무원 행정역량강화 교육 통영시 일원에서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8 [16:51]

통영시, 신규임용 공무원 행정역량강화 교육 통영시 일원에서 시행

편집부 | 입력 : 2014/10/28 [16:51]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신규임용 공무원 40여 명에 대한 행정역량강화 교육을 통영시립박물관 및 통영시 일원에서 시행하였다.


금번 교육은 통영시 신규임용 공무원의 시정현황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의 자세 확립을 위한 정신교육과 역사․문화․관광시설 견학으로 역사적 정체성 발견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통영의 정체성 발견을 위한 역사 문화 강연 및 현장 탐방, 통영시장 특강, 전통공예 체험과 친절 마인드 함양 강연, 기록물 실무교육, 생활금융교육 등 이론 강의 및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특강에서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이 배출한 수많은 인재들은 우리 시의 수려한 자연과 그 속의 통영 바다가 가져다준 부와 300년의 통제영문화가 큰 역할을 하였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과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기회로 태동한 통제영의 탄생 배경 등에 대해 교육생들에게 열강을 하였다.


이 밖에 통영의 역사와 문화 탐방 시간에서는 조선군선 관람을 시작으로 세병관, 향토역사관, 충렬사 등의 시설 견학에서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조선 군선에 대한 실증적인 이해와 도시 탄생의 배경이 된 삼도수군통제영 및 충렬사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하였다.

한편, 전통공예 체험하기 시간에서는 통제영 문화가 낳은 나전칠기에 대한 이론 강의와 나전 손거울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나전칠기 체험 행사     © 편집부

통영시에서는 향후 신규 임용 직원에 대하여 통영시 공무원으로서의 자질함양과 더불어 우리 시의 역사적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고취 및 도서탐방,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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