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해역 일대에서 개최된 "프로암 대회" 성황리에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7 [23:46]

통영시 한산해역 일대에서 개최된 "프로암 대회" 성황리에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10/27 [23:46]

내달 열리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앞두고 26일 통영시 한산해역 일대에서 개최된 프로암 대회(요트 전문선수와 일반 시민이 함께 한 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선수 34명과 시민 20여 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10척의 세일링 요트를 나눠 타고 도남항에서 비진도 앞을 회항하는 30km 코스를 순항하였다.

이번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는 숙련된 경기운영요원을 다수 배치하고, 해양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경비정을 동행시키는 등 수상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조직위는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접수를 받았고,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수상안전전문교관으로부터 선상 위 행동수칙 등 철저한 안전교육을 지도받았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시민 김재진 씨는 “전문선수와 함께 아름다운 통영바다를 항해하면서, 바다와 바람 그리고 요트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차이나컵, 태국의 킹스컵과 함께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한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 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만 일대에서 세계 20개국 120여 척의 요트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 경기로 치러지며,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요트 무료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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