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전반기의장으로 강혜원의원 선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1 [19:58]

통영시의회 전반기의장으로 강혜원의원 선출

편집부 | 입력 : 2014/07/01 [19:58]
▲ 통영시의회 전반기의장으로 선출된 강혜원 시의장   
제7대 통영시의회 전반기 2년간 의회를 이끌 의장 자리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9명은 3선 의원인 강헤원 의원(56, 사진)을 선택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 9명은 7월1일 오후, 이군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김만옥 의원과 강혜원 의원을 대상으로 전반기 의장 후보 선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강 의원이 5표를 얻어 4표 획득에 그친 김 의원을 눌렀다.
 
또한 부의장 후보에는 2선인 손쾌한 의원과 유정철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역시 5표의 지지를 받은 손쾌한 의원으로 결정됐다.

의장과 부의장을 희망하는 의원들은 그 동안 사전 조율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합의되지 않자 이날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뽑았다.
 
후보 경선 규칙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 경선 출마자는 상임위원장 당내 경선은 물론이고 기초의회에서도 입후보 할 수 없도록 했으며, 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자는 후반기에는 동일한 직책에 입후보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당내 경선으로 의장과 부의장을 내정했다고는 하지만, 무소속 의원 3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명 등 4명의 의원 표심에 따라 만약의 결과도 나올 수가 있다는 점이다.

전체 시의원 13명 가운데 9명이 새누리당 소속이라고 하지만, 일사불란하게 9표가 나올 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무소속 후보가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출마할 경우, 산술적으로 9 :4 가 나올 수 있을지가 관건인 셈이다.

반란표 없이 일사불란하게 그대로 표가 나온다면, 사실상 강 의원이 의장에 선출된다. 그 결과는 오는 7월7일 오전 9시30분에 열리는 제156회 통영시의회(임시회)에서 제7대 통영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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