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감자’ 수확 이웃돕기와 작은 나눔 실천

미수동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텃밭에서 수확된 감자 나눔 행사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24 [15:39]

‘사랑의 감자’ 수확 이웃돕기와 작은 나눔 실천

미수동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텃밭에서 수확된 감자 나눔 행사 열어

편집부 | 입력 : 2014/06/24 [15:39]


미수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문영미)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부근)에서는 지난 6월 23일 미수동 도심텃밭에서 ‘사랑의 감자’를 수확하여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다.
   

미수동 도심텃밭 단장(공철화)을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의 소중한 땀과 정성을 거름삼아 쑥쑥 자란 감자 1,000kg(10kg들이 100박스)를 수확하여, 미수동 운하경로당을 비롯한 10개소의 경로당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정성스레 전달되었다.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수확된 감자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열매’가 되어 전달됨으로써 ‘작은 나눔 큰 기쁨’의 실천이 주는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문영미 새마을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감자 수확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새마을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미수동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의 작은 실천이 나눔 운동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새마을단체에 고마움을 전하였다.

한편, 이날 수확된 감자의 일부는 회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위한 새마을부녀회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러한 미수동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이 주위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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