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 9가지 공약 발표 기자회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6 [20:15]

강석주 통영시장 예비후보 9가지 공약 발표 기자회견

편집부 | 입력 : 2014/04/16 [20:15]


강석주(새누리당)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4.1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내경선 직전 ‘시정. 시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치적 쌓기에 골몰하는 정치인들의 잘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요즘 통영이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결과로 “분열과 혼란, 온갖 잡음과 집단민원이 난무하며, 지난 4년은 통영호가 침몰하는 타이타닉으로 변하고 말았다”고 진단했다.


또 이런 문제 자체를 인식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출발이 되어야하고, 그런 변화와 도전을 향한 ‘희망 스토리’ 9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내용

기자회견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내고향 통영은 시민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냥 통영시민 여러분 것이 아니라, 선조부터 대대로 이어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과 함께해온 시민 여러분이 주인인 도시입니다.

저는 이번 6.4 지방선거에 새누리당 통영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면서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이 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어르신부터 젊은 청소년들까지 직접 만나서 미래 세대가 살아갈 통영을 걱정하는 시민의 의견들을 듣게되었고, 앞으로의 찬란한 통영발전 50년의 지도를 그려보며 많은 고민과 번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통영은 이제 대한민국을 벗어나 세계적 문화, 예술, 관광, 음악의 도시로 도약을 시도하며 변모를 꿈꾸고 있습니다.

통영만이 가진 문화, 예술적 인프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이제 세계화를 도모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입니다.

UN 환경계획에서는 통영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 했으며, 삼도수군통제영 및 통영국제음악당이 준공 되었고, 2012년도에는 제7차 세계RCE총회를 개최하면서 통영은 이미 ‘Global 통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바로 통영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낸 걸작입니다.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 마음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시장이나 정치인이 만들어 낸 결과가 아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이제 잠시만 여유를 가지고 저와 함께 뒤를 한번 돌아 봐 주십시오.

통영이 이만큼 성장할 때 까지의 역경의 세월을 회상해 볼 때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누구나 하는말이 통영이 이만큼 성장한 데에는 내가 모두 다 했다고 정치인들은 치적 쌓기에 열정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른사람이 이룩한 치적은 깎아 내리고 자신의 치적만 부각시키며 오로지 재선의 목표를 향해서만 달려왔던 것이 사실이며, 도의원 3선을 역임했던 저도 같은 정치인으로써 부끄러운 마음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인들의 잘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살기좋은 도시 통영은 요즘 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분열과 혼란에 시달리고, 온갖 잡음과 집단민원이 난무하며 지난 4년간 쉼없이 미래를 향해 달리던 통영호는 침몰하는 타이타닉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 통영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적 변화의 요구에 그대로 안주하면 우리 통영의 미래는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야 하며, 그 변화와 도전에 결코 두려움을 가지거나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6.4지방선거 통영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나섬에 있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통영 50년을 구상하며 실현가능한 공약을 중심으로 통영발전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자 하기위해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통영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시민과 소통하는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시민 제일주의, 시민 중심주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역량을 강화 하겠습니다.

월 1회 주요 시책/시정 활동에 대해 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시정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창구를 개설하고 정례화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며, 민원발생 지역에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고충을 상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곧 소통과 대화, 타협을 통해 시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며 더불어 사는 통영 만들기의 첫 걸음입니다.

두번째로, 과감한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정보를 제공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통영시청 조직개편을 통한 시장직속 통영발전 기획팀을 구성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위해 실과장 보직 공보를 통해 책임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철저한 인사고과 반영 및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로, 재정건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정부는 2015년도 예산 구조조정 노력강화를 위해“재원대책 없는 세출

은 없다“ 기조를 확정하며 향후 3년간 중복사업을 통폐합해 600개 사업을 줄이고 부처별로 새 사업계획을 세울 때 기존 사업을 줄이는 Pay-go 원칙을 도입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조 : 페이고(Pay-Go)는 'Pay as you go(번만큼 쓴다.)'를 줄인 말)

이에 통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는 통영국제음악당 운영의 적자보전을 방지하는 기업운영 기법을 도입해 책임경영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개입찰을 통해 통영국제음악당 공연 콘텐츠 방송권을 판매하고, 클래식 팸투어를 통해 관람객 확보방안을 마련을 통해 음악의 도시 통영,클래식의 고장 통영을 홍보하는 마케팅 능력을 극대화 하겠습니다. 아울러 선심성 행정이나 필요불급한 경비 절감을 통해 시 재정의 충실성을 추구하겠습니다.

네번째로, 통영관광개발공사의 독립성을 추구하고 통영관광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재편 하겠습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삼도수군통제영, 산양스포츠파크, 수산과학관, 실내수영장등 우리시의 주요핵심 관광사업을 총괄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수익금에 대해 전액 통영시에 세외수입으로 납부함으로써 관광시설만 운용할 뿐 실질적인 통영관광에 이바지 하지 못하는 실정에 처해있습니다.

이에 통영관광개발공사를 기획, 경영, 인사, 투자 등에 있어 완전 분리 독립을 추구해 통영관광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통영관광을 총괄하는 공사로 재편함과 아울러 책임경영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통영의 자랑인 문화,예술,음악,체육,관광을 더욱 성장시켜 제2의 통영 르네상스를 구현하고 글로벌화를 추구 하겠습니다.

이제 통영은 문화, 관광, 예술, 음악, 생활체육의 도시로 새롭게 탄생하고 있으며 통영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 예술, 음악, 생활체육, 관광의 새로운 융합을 통해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통제영과 12공방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제2의 통영 르네상스 구현을 통해 글로벌화와 도약하는 통영의 성장동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 조선기업 발전을 위해 기업과 소통하며 지원을 통해 조선산업 회복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며, 안정공단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관급공사시 수의계약 범위내 지역제한 등 관내기업 관급공사 우선참여 제도를 활성화해 지역업체 성실시공 및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 및 기업에 대한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겠습니다.

일곱 번째로,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관리와 구조개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특화 농업육성 및 농업기술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특화작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적조예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 수산업을 육성하고, 어촌계별 특화수산물 개발은 물론 농/수산물 보험가입 자부담금 지원확대, 체계적인 어장관리와 유통구조개선을 통해 통영수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여덟 번째로, 모두가 함께하고 살고싶은 친환경 복지 통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친환경 통영건설을 위해 태양광발전 지원조례제정을 통한 부담금 지원, 깨끗한 도시 통영, 걷고 싶은 도시 통영을 건설하며, 누구나 행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복지지원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로, 통영 미래발전의 주역인 글로벌 인재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통영RCE센터를 중심으로 교육과 장학사업 확대를 통해 통영지역 인재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10년 3선 도의원으로써 새누리당과 함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길을 걸어 왔습니다.

이제 저는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통영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쓰고자 합니다.
통영이라는 보자기는 이미 펼쳐졌습니다.
그 보자기에 무엇을 담고 어떻게 쌀 것인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 50년을 구상하는 희망찬 통영의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4월 16일

                                 통영시장 새누리당 경선후보 강 석 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