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카약타던 수상레저객 2명 표류 긴급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2 [14:16]

통영해경 카약타던 수상레저객 2명 표류 긴급구조

편집부 | 입력 : 2015/04/12 [14:16]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4월 11일 16:50경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북서방 2,5마일 해상에서 전복 표류하고 있던 창원시 의창구 이모씨(23세, 남)등 2명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모씨등 2명은 이날 일행 4명과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홍포부두에서 1인승 카약 4대에 각각 편승하여 수상레저활동을 즐기던중 먼저 출발한 이씨등 2명이 보이지 않아 수색타가 통영해경에 긴급신고 하였다.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헬기수색요청 및 122구조대 긴급출동, 통영연안 VTS에 인근항해선박에 표류카약 발견시 신고토록 홍보방송을 하는등 선제적 신속한 수색활동을 펼쳐 이날 오후 5시40분과 50분에 매물도 북서방 2.5해리 부근에서 전복 및 표류되어 있던 이씨의 카약과 정씨를 모두 구조해 홍포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앞으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수상레저 활동자들에게 무리한 레저활동을 삼가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활동을 하도록 홍보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해양경찰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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