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6월 2일~6월 9일로 8일간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수변안전요원이며, 자격은 의용소방대원, 비영리단체 회원, 대학생 등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요령 등의 8시간 교육 과정을 거쳐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 장소에 배치되어 안전조치, 응급처치, 미아 보호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운영 장소는 통영공설‧봉암 해수욕장 2개소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47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인명구조 1명, 병원이송 1명, 응급처치 804명, 안전조치 2,320건의 수변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소방서 현장대응단(055-640-9265)에 문의하면 된다.
구본근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여름철 휴양지에 안전한 수변환경 조성을 함께 할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