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적조발생현황은 고성군 두포리~삼산면, 통영 산양 척포~한산, 거제 저구만에서 발생하고있다.

현 진행상태는 고성만 연안은 코클로디니움 적조는 저밀도(40-60 cells/mL)로 나타내며, 유해성 카레니아(Karenia mikimotoi) 적조가 고밀도(1,200-2,000 cells/mL)로 나타났고, 통영시 산양 풍화 향촌에 저밀도(70 cells/mL) 적조띠 출현,   거제시 서부 저구만에 산양 척포∼한산에 고밀도 적조띠 분포하고있다.

남해동부수역(통영∼거제)은 북풍계열에서 남풍계열의 바람으로 바뀌고 있어 대조기의 고조가 합쳐지는 시기에 외측수역에 분포하는 적조생물이 연안 집적현상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일조량 및 수온 상승 시 통영 한산연안∼거제서부 연안을 중심으로 연안에는 국지성 적조 발생 해역과 밀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성군 연안에 발생한 유해성 카레니아 적조는 강우 후 내만수역에서 적조를 일으키는 종으로 적조밀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