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유관기관 합동 항만방호훈련 실시

6개 기관 및 9개 함정이 참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

김원창 | 기사입력 2024/09/25 [16:52]

통영해경, 유관기관 합동 항만방호훈련 실시

6개 기관 및 9개 함정이 참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

김원창 | 입력 : 2024/09/25 [16:52]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5일(수) 오후 14:30경 통영항~비진도 해상에서 유관기관(제8358부대 2대대, 12해안감시기동대대, 통영경찰서, 통영시청, 통영소방서)과 합동으로 3분기 통영항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항만방호훈련은 해상 밀입국, 대테러 등 복합적 위기 상황을 가정해 각종 불순세력의 침투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지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유관기관 선박을 포함한 경비함정 8척이 참가하여, 통영항으로 침투를 시도하는 의아선박을 통합방위작전세력 間 합동으로 차단·저지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통영해경 및 훈련 참여세력들은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며 ▷상황접수 및 초동전파 ▷의아선박 위치 특정 ▷도주선박 추적 및 차단, 여객선 터미널로 도주하는 불순세력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살 및 생포하는 등 일련의 합동 공조전술을 펼친 끝에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  

 

이상인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고 빈틈없는 공조체계로 통영항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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