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추석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자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박건우

김원창 | 기사입력 2024/09/10 [15:49]

[기고문] 추석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자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박건우

김원창 | 입력 : 2024/09/10 [15:49]

▲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박건우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물러가고 풍요로운 가을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 명절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고향에서 평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누구나 간절하다.

 

하지만 고향 집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화재를 인지하지 못하여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석 명절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은 또 하나의 효도가 아닐까?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관련법에 따라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택화재의 경우 심야에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경우 주택용 소방시설만 설치돼 있었어도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올해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자. 우리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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