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동장 김혜란)은 지난 7일 제3기 중앙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조형호 부시장, 배도수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기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4년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에 걸쳐 공개 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35명의 신청자가 접수했고, 중앙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한 후 제3기 중앙동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원 34명이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은 조형호 부시장의 위촉장 전수, 선언문 낭독, 자체 회의를 통한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원 선출 회의 결과 서병원 회장이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조형호 부시장은 “중앙동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제3기 중앙동 주민자치회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시에서도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