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설 연휴 대비 여객선 합동 특별점검 실시- 설 연휴 대비 경남지역 연안여객선 18척 대상 합동점검 ··· 안전 부적합사항 43건 적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센터는 설 연휴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25년 1월 2일(목)부터 7일(화)까지 경남지역연안여객선 18척(12개 항로)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사천해양경찰서, 경남도청, 통영시청,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겨울철 화재, 국지성 안개, 설 연휴 여객 증가로 인한 위험 요소에 대비하기 위해 ▲항해계기 상태 ▲난방기기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소화설비 관리 상태 ▲비상훈련 숙지 여부 등 여객선 안전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43건의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었으며, 센터는 즉각 여객선사에 시정 조치를 요청했으며, 오는 1월 11일까지 모든 부적합 사항에 대한 보완을 완료해 여객선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규통영운항관리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철저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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