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 서피랑 서포루에서 동민의 무사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신년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신년 기원제는 시의회 신철기 부의장을 비롯한 김희자 의회운영위원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 및 해맞이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30여 분간 진행됐다. 서피랑 일대를 붉게 물들이는 올해의 첫 태양이 떠오르자 시민들이 양손을 모은 채 올해의 염원을 빌었다.
이준호 주민자치위원장은“연말연시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이 날 행사를 위해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분들과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을사년 한 해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수남 명정동장은 “새해 복을 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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