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이)는 지난 1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여황산 북포루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북신동 신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추모하는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동민의 무사 안녕과 건강을 염원하는 신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출을 함께 감상하고, 북포루를 찾은 해맞이객에게 가래떡과 귤을 제공해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었다.
김순이 위원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올 한 해는 평온하고 무탈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국 북신동장은 “동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를 바라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북신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신동 신년 기원제는 녹화회에서 20여 년간 실시하던 해맞이 행사를 2020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매년 새해 북포루에서 행사를 지내고 있으며 주민들의 소망과 희망을 담아, 한 해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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