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
통영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문화마당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분향소는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5시부터 24시까지 통영시 직원들이 4시간씩 교대로 분향소를 관리할 예정이다.
합동분향소에는 헌화대와 추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안내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상시 배치되어 조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분향 및 헌화 절차 등 안내해 고인의 명복을 기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12월 30일, 통영시(시민안전과)는 무안공항 현장을 찾아 통영시민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 통영시민안전보험, 장례절차, 유가족 케어 등 행정 지원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유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무안군청과 사고 현황 및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통영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국가애도기간 중 예정된 연말연시 각종 행사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취소 또는 축소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가적 비상시국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갑작스러운 여객기 사고로 온 나라가 더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를 겪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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