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소속 경찰관, ‘24년 자랑스러운 경남도민 선정거제남부파출소 반윤혁 경장, 지난 8월 심정지환자 2명 구한 공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6일(월) 10:00경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12월 도민회의에서통영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에선정 및 ‘24년 하반기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거제남부파출소 반윤혁 경장은 지난 8월 24일(토) 경남 산청군 계곡에서 물놀이 중 발견한 심정지 환자를 친구와 함께 구조하고,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31일(토)에는 운전 중 도로위에 있던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여 구조하는 등 일주일 사이에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연달아 구한 바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청소방서로부터 ‘24년 하반기 하트세이버에 선정,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뱃지를 받은 반경장은 이날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으로선정되어 상패를 수여받았다. 반 경장은 도민회의에서 안전분야 발언자로 선정되어 현직 해양경찰관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안전의 중요성과 함께 안전분야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표하기도 하였다. 반 경장은“해양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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