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은 11월 28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교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관계회복지원단을 대상으로 ‘2024.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소통과 힐링의 날’을 운영하였다.
협성대학교 김성기 교수의 강의(주제: 위기학생의 치유와 회복)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소통’, ‘힐링’ 시간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소통’ 시간에는 사전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절차적 사안 처리와 교육적 관계회복 지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 시간에는 세자트라 숲을 함께 산책하는 ‘몸 힐링’과, 퓨전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하는 ‘마음 힐링’을 통하여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학교 인성부장은 “학교폭력 업무 특성상 힘들 때가 많은데 같은 업무 담당자끼리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힐링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업무담당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로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