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통영시 동호항 계류선박 화재 진화

인명피해 없으며, 선수 좌현측 및 어구·로프 일부 소손(피해액 미상)

김원창 | 기사입력 2024/11/15 [16:13]

통영해경, 통영시 동호항 계류선박 화재 진화

인명피해 없으며, 선수 좌현측 및 어구·로프 일부 소손(피해액 미상)

김원창 | 입력 : 2024/11/15 [16:13]

 

 

  © 조병욱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15() 11:00경 통영시 동호항에 계류 중이던 어선 A(80, 통영선적)에서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화재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동원해 소화 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계류선박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인근 선박을 분리 조치하고 통영소방서와 협조하여 화재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화재로 어구가 적재되어 있던 선수 일부가 부분 소손되고 통발 약 500여개가 전소되는 등 물적피해(피해액 미상)가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A호의 기관장이 어구가 적재되어 있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 후 선원들이 자체적으로 소화 작업을 실시하였으나 화재가 진화되지 않자 신고한 것으로, 통영해경은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상인 통영해경서장은 계류선박의 화재는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고 목격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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