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과 욕지수협, 욕지면에서 제96차 의료봉사활동 성료!어업인 의료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13년, 제96차 의료봉사 이뤄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욕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철민)과 지난 3일, 욕지면 욕지노인복지회관회관에서 제96번째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통영등대로타리클럽(회장 손애림), 동백예술단(단장 박정순)도 함께 욕지면 어르신들을 위해 이 봉사활동에 동참하였다.
이날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오원혁 병원장, 제2내과 주용선 원장을 비롯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포함한 40여 명과 욕지수협 임직원 10여 명, 등대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 동백예술단 5명 등 60여 명의 합동봉사단을 구성, 욕지면 어업인어르신들과 지역어르신 약 15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통한 영양제와 주사, 약품을 제공했다.
또한, 진료대기중이신 어르신들에게는 동백예술단의 장구공연과 특별가수의 트롯트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연출하고, 욕지수협 봉사단과 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욕지 어업인 어르신들의 무료진료를 위한 차량운행과 진료안내, 그리고 떡과 다과를 준비하여 지역어르신들과 어울려 이야기꽃을 피웠다.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은 “우리병원과 통영관내 수협은 본원 개원과 동시에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업인 의료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13년, 제96차 의료봉사에 이르렀다”면서,
“통영서울병원과 각 수협은 연대하여 도심에서 떨어진 도서지역과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의료적 낙후마을의 어촌마을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참된 의미있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의료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업인 의료봉사를 지원하고 있는 욕지수협 정철민 조합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욕지 어업인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진료해 주시는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과 우리 수협 임직원, 등대로타리클럽 회원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행사에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해주신 동백예술단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무료봉사활동에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개원후부터 꾸준히 이어온 건강강좌를 '코로나19펜데믹'으로 3년 여기간 중단했다가 지난 10월 제50차 건강강좌를 재개했고, 연이어 오는 11월21일에는 "제51차 건강강좌, 뇌졸중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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