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7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10회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금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년만에 개최된 10번째 대회로 도 내 15개 시·군에서 500여명 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예선전, 개회식, 본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4개조의 15개 팀이 조별 플레이오프를 거쳐 각 조1·2위 총8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통영시는 예선전을 조 1위로 통과하여, 8강 거제시를 6:0으로, 4강 산청군을 4:2로, 결승전에서 고성군을 만나 접전 끝에 승부차기(0:0, PK 4:3)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우승을 이끈 최우수 선수로 여다현(어업진흥과), 득점왕 차수권(청원경찰), 야신상 이홍재(건축과) 등의 개인상도 석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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