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대장동 게이트. 특검만이 답이다.

천영기 국님의힘경남도당 대번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9/27 [13:51]

[논평] 대장동 게이트. 특검만이 답이다.

천영기 국님의힘경남도당 대번인

편집부 | 입력 : 2021/09/27 [13:51]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천영기    

【논평】



 1. 여러분, ‘화천대유’하세요!

 이번 추석 최고의 덕담은 “‘화천대유’ 하세요.”였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쉽게 말해 “투자금 천배 이상 대박 나세요.”란 말의 다른 표현이지요.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여 곤욕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이제는 ‘화천대유’라는 단군 이래 최대의 수익률을 올린 부동산 개발 특혜 의혹에 휩싸인 것이지요.

이제 전 국민이 다 알게 된 ‘화천대유’는 이재명 경선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입니다. 이 지사는 “제가 부정을 하거나 단 1원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직과 공직 다 사퇴하겠다”고 했는데, 정말 믿는 이가 몇이나 될까요?

 

믿고 싶어도 믿을 수 없는 것은 이 회사에 어마어마한 이름들이 여럿 관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으로 ‘화천대유’에 권순일(62·사법연수원 14기) 전 대법관이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는 겁니다. 권 전 대법관은 이재명 현 경기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관해 무죄 의견으로 캐스팅보트를 행사한, 친 이재명 사람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권순일 전 대법관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국민혁명당, 클린선거시민행동에 의해 23일 사후수뢰죄,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당했습니다. 이런 사태가 터지자 곧바로 권 전 대법관은 이 회사를 사퇴했습니다. 당당하다면 굳이 그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2. 화천대유는 누구 것인가요?

 그렇다면 ‘화천대유’는 누구의 것일까요? 이를 밝히기 위해서는 특별검사(특검) 수사밖에는 길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국정감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이에 민주당은 어정쩡한 모습으로 뒤로 물러서 있습니다. 떳떳하다면 이 지사와 관련자들은 국정감사장에 나와서 진실을 밝히면 그만입니다. 그런 행보를 보이지 못한다면 그게 바로 특혜 당사자임을 증거하는 것이 아닐까요? 정의당마저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국민은 송곳 하나 심을 땅도 없는데, 금싸라기 땅을 택지 개발하면서 1,000배나 넘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챙긴 이 사업을 후대 역사가들은 어떻게 기록할까요?

 



 이 지사님! 정말로 한 마디만 물어봅시다.

 “화천대유는 누구의 것인가요? 정말 당신은 관련 없는, 정당한 일을 하였나요?”

 고구마 10개 먹을 것처럼 답답하고 궁금하여 이렇게 물어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경선 후보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의혹에 국민은 진저리를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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