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소방서  © 김원창

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 단위로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음 달 20일까지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는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에어컨 실외기, 카라반, 숙박시설 등 화재 패턴에 대비한 맞춤형 여름철 안전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숙박시설 등 피난ㆍ방화시설 불시 단속 ▲캠핑카(카라반) 관련업체 대상 화재 예방 홍보 ▲에어컨 실외기 화재 위험성 홍보 ▲야영장ㆍ도로터널ㆍ고속도로 휴게소 관계자 화재 예방 컨설팅 ▲고속도로 졸음쉼터 보이는 소화기함 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구본근 서장은 “우리 통영시를 방문하는 휴양객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위해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홍보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