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 10월 5일부터 통영출장소 업무 개시

2010년 설립 이후 올 8월까지 1,200여명에게 157억원 지원

김원창 | 기사입력 2020/09/28 [14:29]

(사)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 10월 5일부터 통영출장소 업무 개시

2010년 설립 이후 올 8월까지 1,200여명에게 157억원 지원

김원창 | 입력 : 2020/09/28 [14:29]

 

▲ 자료사진     © 김원창


()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이하 미소거제법인, 대표 박희철)은 통영출장소를 통영고용복지+센터(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에 개설하고 10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의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거제법인은 통영출장소 개소로 거제뿐만 아니라 통영 지역에서도 서민을 위한 정책금융 대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미소거제법인이 수행하는 미소금융 사업은 개인사업을 하거나 취약계층(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이면서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무담보 신용대출이다. 미소거제법인의 박희철 대표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중에서도 특히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은행을 찾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저금리로 힘이 돼드릴 수 있는 것이 미소금융 정책대출이라고 강조하였다. 박대표는 고금리 금융비용 부담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미소금융 신용대출과 같은 정책자금 지원을 몰랐다고 이야기하는 소상공인들을 자주 만난다고 하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미소금융 신용대출은 정부의 정책금융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각종 수수료 부담이 전혀 없다. 미소금융은 모두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조건이며, 성실하게 상환을 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금리가 인하되어 실질 부담을 낮추어 준다. 서금원의 사업수행기관으로서 미소금융 사업을 해온 미소거제법인은 2010년 설립 이후 올 8월까지 1,200여명에게 157억원을 창업자금, 운영자금, 취약계층자립자금 등으로 지원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미소거제법인 통영출장소는 업무개시 후 당분간 매주 목요일마다 담당자가 근무하고 향후 근무일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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