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갈도 인근해상 응급환자 이송하였으나 사망

통영선적, 근해연승...양망기에 빨려 들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3/31 [14:52]

통영해경, 갈도 인근해상 응급환자 이송하였으나 사망

통영선적, 근해연승...양망기에 빨려 들어

편집부 | 입력 : 2020/03/31 [14:52]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31일) 오전 8시 38분경 통영시 갈도 동방 1.6해리 해상의 A호(11톤, 통영선적, 근해연승, 승선원 3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B씨(81년생, 남, 베트남)을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8시 38분경 A호 선장이 외국인 선원이 작업 중 양망기에 빨려 들어갔다고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 중인 경비정을 보내 오전 9시 17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 상태를확인해보니 발목이 절단되고 의식 및 호흡이 없어 B씨를 경비정으로 탑승시킨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척포항으로 이동하였고 오전 10시 18분경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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