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의해 봄철 산불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화재에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4월 산불은 연간 산불화재의 42.5%를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대부분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태우기, 입산자 실화 등의 부주의로 인해 대부분 발생하며, 민가 또는 문화재 등으로 번져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과 인접된 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 등산 시 성냥 또는 라이터 등 화기물품 소지 금지 △입산 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등이 있다.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작은 불씨 하나에 대형 산불화재로 번질수 있다”며 “산불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정비 및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을 할 예정이며, 지역민들 모두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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