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길고양 중성화 사업으로 개체수 조절나서

2018년 175마리 에서 2020년 380마리 목표

김원창 | 기사입력 2020/02/20 [15:45]

통영시, 길고양 중성화 사업으로 개체수 조절나서

2018년 175마리 에서 2020년 380마리 목표

김원창 | 입력 : 2020/02/20 [15:45]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도심지 내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살아가는 길고양이에 대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 내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인한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여 개체수를 조절고자 추진된다.

 

중성화사업 추진은 포획자(농업기술센터)가 포획(Trap), 대행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Neuter) ․ 후처치, 포획자가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사업 시행기간은 3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다. 수술 후 원활한 회복을 위하여 혹서기, 장마철, 혹한기는 제외되며 도심 내 민원 야기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며 그 외 지역도 순서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중성화 사업을 추진해 2018년 175마리, 2019년 330마리를 중성화 하여 방사하였으며 2020년에는 380마리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으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소음 및 쓰레기봉투 훼손 등 생활여건 관련 밀착형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대하여 문의하고자 하는 시민은 통영시 반려동물복지팀(055-650-625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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