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문화원, "통영전국연날리기 대회" 개최

사라져가는 연날리기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해 오는 14일 한산대첩광장에서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2/11 [17:06]

통영문화원, "통영전국연날리기 대회" 개최

사라져가는 연날리기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해 오는 14일 한산대첩광장에서 열려

편집부 | 입력 : 2019/12/11 [17:06]

 


통영문화원(원장 김일룡)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산대첩광장에서‘통영전국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머리눈쟁이연, 긴꼬리연 등 다양한 전통 문양을 가진 통영 전통 연의 우수성을알리고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활성화시키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통영전국연날리기 대회>는 통영 매구패의 식전공연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식, 본행사인 연날리기 경연으로 진행된다.

 

일반부 참가자의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연날리기 대회는 정해진 시간 내 연줄 끊기로 순위를 결정하며,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시상금은 일반부 1위 70만 원, 2위 40만 원, 3위 2명 각 20만 원, 5~8위 4명 각 10만 원, 9~16위 8명 각 5만 원이며, 왕중왕전의 1위는 2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당일 오전 9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문화원(055-646-3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룡 문화원장은 “통영전국연날리기 대회는 사라져가는 민족고유의 세시풍속인 연날리기를 보존하고 통영 전통 연을 널리 알리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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