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남해안에 발생했던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 소멸
지난 20일, 진해만을 끝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 사라져...
편집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11/21 [16:57]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5월 남해연안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지난 20일 진해만을 끝으로 완전 소멸했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20일 진해만 전 해역을 조사한 결과 저층의 용존산소(DO) 농도가 3.22∼7.67 ㎎/L 범위로 나타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소멸한 것을 확인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Oxygen deficient water mass)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용존산소) 농도가 3 ㎎/L 이하일 경우를 말한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양식생물의 호흡활동을 저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해수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차가 큰 여름철 고수온기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올해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지난 5월 30일 진해만에서 처음 관측되었고, 6월중·하순으로 접어들면서 북신만, 고성만, 자란만, 한산만, 가막만 등으로 확대됐다.

특히, 여름철 고수온과 많은 비로 인해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7월 하순∼8월 초순에 가장 폭넓게 확대된 이후 잦은 태풍과 기온 하강 등의 영향으로 점차 소멸하기 시작했다.

수산과학원에서는 5월부터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진해만과 인근 해역에 대해 정기적인 조사를 수행하고, 지자체 및 어업인단체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식어업 피해 예방에 노력했다.

이원찬 국립수산과학원 어장환경과장은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시 수산생물 폐사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정기 모니터링은 물론 실시간 관측시스템 확대, 조기관측 등을 통해 양식장의 피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