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행동요령과 지도요령을 한번에! “2019, 초등교원 생존수영연수”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8/30 [18:42]

물놀이 행동요령과 지도요령을 한번에! “2019, 초등교원 생존수영연수”

편집부 | 입력 : 2019/08/30 [18:42]

 

 

통영시 해양안전체험센터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초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초등교원 수영교육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생존수영은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시행되는 교육과정으로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3~6학년까지 시행되던 생존교육이 내년부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통영시 해양안전체험센터에서는 청소년 해양안전사고의 지속적 예방교육과 초등교원의 청소년 해양 지도역량 신장과 해양안전교육의 중요성 함양을 위한 생존수영연수가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 해양생존술, 생존수영, 구조도구 사용법, 레저기구를 이용한 구조법,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체험, 응급처치법으로 이론보다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초등교원 생존수영연수는 물놀이 시 발생되는 긴급사태에 대한 본인의 행동요령과 아울러 청소년 지도요령의 숙달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 적용성이 높고 실제적인 교육을 위해 초등교원 전원이 실제 바다를 들어가 생존수영과 더불어 체온유지법 등 해양 체험을 통하여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적극적 대처 능력을 배양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교원은 “생존수영을 처음 접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다. 성인에 비해 몸집이 작고 체력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돌발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영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에서 운영되는 해양안전체험센터는 2019년 교육부 공모에 재선정되어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께 해양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해양안전전문 교육기관으로 입수가 가능한 6월부터 9월까지 경상남도 전역의 청소년 4,800명을 대상으로 생존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생존수영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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