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품은 도시, 저녁이 있는 공원!
통영시, 2019년 도시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시행
김원창 | 입력 : 2019/07/12 [16:20]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5월 착공한 2019년 도시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이순신공원을 비롯한 주요 도시공원 5개소에 야간 조명 설치로 경관 조도를 향상시켜 보다 안전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0백만 원이 투입됐다.
도시공원 5 개소는 정량동 이순신공원, 광도면 죽림의 내죽도공원, 미수해양공원, 죽림4․5어린이공원이며, 통영시는 야간에도 안전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주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본 사업을 시행하였고 올 해는 시민들과 관광객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도시공원 5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정비했다.
이순신 공원은 이순신장군 동상 및 전망 데크 일원에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 경관을 설치하였으며 내죽도 공원은 산책로 일원 조명 조도 개선과 함께 연못 주변에 화려한 분위기의 색다른 야간 경관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 빛을 품은 저녁이 있는 광도면 내죽도 공원 © 김원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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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해양공원에는 공원광장과 진입로, 데크 산책로에 조명을 추가 설치하는 등 조도를 향상시켜 미륵도 주민들의 야간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림 4 · 죽림5 어린이 공원에도 조도 개선작업을 시행해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할 수 공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단조로운 도시공원의 야경에서 벗어나 저녁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거닐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야간 경관 개선 및 공원 · 녹지공간의 시설물 정비, 환경 정비 등을 연중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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