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동원중, The# 더샵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내죽도 공원에서 그동안 기량 뽐내

김원창 | 기사입력 2019/05/27 [22:45]

[영상]동원중, The# 더샵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내죽도 공원에서 그동안 기량 뽐내

김원창 | 입력 : 2019/05/27 [22:45]

 

통영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 학생 동아리 '더샾'(The#) 색소폰오케스트라가 지난 24일(금) 오후, 통영시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제35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펼쳐, 공연장을 찾은 일반 시민과 학보무 등 약 50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남영희 학교운영위원장, 이재동 총동창회장, 유정철 시의원 등 각급 인사들도 찾아와 공연을 감상했다.

 

올해로 창단 16년째를 맞은 더샾 색소폰오케스트라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학생 오케스트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와 연주회를 이어가고 있다.

 

가야행진곡, 헝가리안 무곡 등 귀에 익은 전통적인 클래식 연주에서 부터 프로 보컬과의 협연, 그리고 홍진경과 전설적인 퀸 등 가요와 팝 메들리를 연이어 들려 주면서 저절로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나오도록 만들었다.

 

또한 오픈공연은 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더쿵'의 공연이 있었고, 중간 중간 밴드 'The Rock' 공연, 2인조 힙합 공연, 1학년 학생들의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배문숙 교장은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악기 연주를 통해 해소하고 있다"면서 "80여명의 단원들이 한 소리를 내기 위해 서로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치는 과정을 통해서 또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낄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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