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보궐선거 양문석 후보 추격세... 심상치 않다

이어진 상승세에 민주당 원내대표와 스타 의원 출동

김원창 | 기사입력 2019/03/23 [18:24]

통영 보궐선거 양문석 후보 추격세... 심상치 않다

이어진 상승세에 민주당 원내대표와 스타 의원 출동

김원창 | 입력 : 2019/03/23 [18:24]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오늘까지 벌써 4번째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는 것은 압도적 상황이 아니란 것을 반증한다.

 

창원 성산구 보궐선거에는 여권 단일화가 이뤄지고, 그 동안 한국당의 아성인 통,고성에서도 추격이 심상치가 않다.

 

현재 이번 보궐선거에 양문석후보가 초반 여론조사에서 15%가 넘는 열세속에 지금은 경합지역이라고 중앙 방송에서 속속 보도가 되고있다

 

사실 이번 보궐선거는 한국당 이군현의원이 무투표 당선을 할 만큼 보수지역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정치 자금법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지역시민은 통영의 자존심을 되찾자는 지역 유권자의 소리가 시작되고 그 결과 양후보가이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게된 요인이다.

 

또한 자한당의 후보 경선에도 정점식 후보를 전략공천을 하게 되면 김동진, 서필언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할 것 이라는 지역 여론에 그 동안 중앙당과 경남도당에서는 공정 경선을 엄격하게 진행하겠다고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김동진, 서필언 두 예비후보가 그 말을 믿고 경선에 나섰지만

예상대로 이군현 전 의원의 지지세력과 황교안의 측근인 정점식후보를 경선 승리자라고 발표가 됐다.

 

그 동안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투던 두 예비후보는 경선조사에 대한 심각한 부당사유가 있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동진 전 시장은 한국당을 탈당하고 서필언 예비후보는 강력한 법적 투쟁을 예고하는 등 경선 후유증이 극에 달했다.

 

자한당의 경선 부당상황에 탈당한 김동진 전 통영시장의 지지자는 양문석 후보측으로 속속 지지의사 표현이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통영시민의 납득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을 지금 나타나고 밑바닥 표심이 점차 옮겨지고 있는 상황에 황교안 자한당 대표의 4번째 이어지는 지지 호소에 한 지역민은 다급함의 표현이라고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승세 분위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현직의원 그리고 스타 의원이 출동해 양문석 후보 상승세 분위기 속 지원연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 소속 우원식 의원은 일 잘하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백두현 고성군수의 특징을 얘기하며 힘있는 일꾼을 한몸처럼 지지해 달라며 집권여당의 능력을 위해 강력한 양문석 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또 한명의 스타인 기동민 의원은 자신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임을 밝히고, 통영에 소아병동이 심야시간 대에 방치되고 있다며, 지원을 부탁한 양문석 후보에 홍영표 원내대표와 협의하여 분명한 답을 찾아주겠다는 확약에 유세현장을 찾은 시민과 지지자에게 큰 환호성을 받았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방선거시 강석주 시장을 만들어 줬듯 양문석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면 양문석 후보를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책임지고 해내겠다고 밝히고. 양문석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올해 정기국회에서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을 시키겠다고 전격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