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7%대 후보가 42.22%받고 선출된 의문의 경선

김동진, 서필언 두 예비후보, 이번 경선은 무효며 승복할 수 없음을 밝혀

김원창 | 기사입력 2019/03/11 [11:39]

여론조사 7%대 후보가 42.22%받고 선출된 의문의 경선

김동진, 서필언 두 예비후보, 이번 경선은 무효며 승복할 수 없음을 밝혀

김원창 | 입력 : 2019/03/11 [11:39]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 동안 각 여론조사에서 7%에서 13.3%대를 유지하던 자한당 정점식예비후보가 3월 10일 경선에서 42.22%로 선출된것. 물론 정치신인 가산점 포함이다.

 

그 간 전략공천설로 지역에 설로 떠돌던 후보가 이번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상황에 지역민은 이해가 안되는 경선이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선 여론 조사에는 사실 의문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제보에 의하면 여론기관의 조사원이 일반 전화로 “경선 여론조사 가 진행중이다” 라며 연령대를 묻자 질의 받은 당사자는 50대 라고 밝히자 “50대는 조사가 마감되었으니 근처에 있는 30대를 바꿔 달라” 요구하는 황당한 여론경선이 이뤄진 상황이다.

 

이에 제보자는 당신이 목소리만 듣고 20대인지 30대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따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재 지지자들은 엄청난 충격속에 자유한국당을 탈당을 거론하며 강력한 투쟁에 나설것을 예고하며, 이번 자유한국당 경선은 이해도 안되고 승복을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히고있다.

 

실제로 자유한국당의 바람은 심상치 않다 이번 보궐선거에 승리를 장담한 지지유권자는 민주당으로 지지를 전환할 것이라고 전하며 역시 자유한국당 다운 경선이라며 전했다.

 

이번 경선에 참여한 김동진, 서필언 두 예비후보는 공정치 않은 결과라며 보궐선거 결과에 투명한 과정 없이 결과만 발표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에 강력하게 이의신청서를 접수시키고 경선은 무효이며 승복할 수 없음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이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서

 

1. 2019년 3월 10일 경선에 대한 경선 결과 발표가 3월 11일 오전 7시 30분에 있었습니다. 결과는 정점식 후보의 승리로 발표되었습니다.

 

함께 경선에 참여한 김동진 · 서필언 후보측에서는 이번 결과가 납득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고, 지역민들 역시 승복할 수 없는 결과라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에 강력하게 이의를 신청합니다.

1) 먼저 두 여론 조사 기관(코리아 리서치, 한국갤럽)의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자유한국당 사무원의 집계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큰 의문을 표합니다.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를 봉인 해제하여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 이번 결과는 지역여론과는 매우 배치되고 있습니다. 2월 21일 KBS여론조사 결과는 서필언 19%, 김동진16.3%, 정점식 7.6%로 나왔는데, 불과 17일만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믿을만한 근거가 없습니다.

 

3) 또한 경선 당일 김동진 · 서필언 후보측 잠정 집계와는 너무도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너무나 민감한 사안이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한 집계였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 위의 이런 3가지 사유에 따라 행정정보공개법에 의한 정보공개를 정식으로 요청하고, 양사의 조사결과에 따른 종합보고서를 제출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3. 이 이의요청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납득할만한 응답이 없다면 우리는 이번 경선은 무효이며 승복할 수 없음을 밝혀둡니다.

 

2019년 3월 11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김 동 진 인

서 필 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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