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통영에서 通하라! 문화회관 열린 '7080 콘서트' 뜨거운 공연 펼쳐
가영미영 공연장면
김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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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7 [01: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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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파에 지쳐, 잠깐 잊고, 또는 잃어버렸던 감성을 소환하기 위한 '7080 콘서트' 공연, '통영에서 通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잘 마무리됐다.

지난 2월22일 오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통영 대중음악 역사상 처음 시도된 '콘서트 7080' 공연. 약 450여명의 관객이 찾은 이날 공연은 비록 좌석을 모두 채우지 못해 단순 흥행에는 성공하진 못했지만, 열광적인 호응 등 관객들의 성숙한 관람자세와 함께 앞으로의 전망은 밝게 했다는 평이다.

이날 공연에는 수십년 전의 정겨운 추억을 되새기는 '7080 세대'의 레전드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게 했다.

 

'촛불잔치', '그집앞', '내일로 가는 마차', '기타 하나 동전 한닢' 등의 빅히트 가수이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이재성, '그날', '초연' 등의 당대를 주름잡던 미모의 인기가수 김연숙, 드라마 '모레시계'의 타이틀곡 '백학', '친구야', '파도'를 부른 국내 최고의 통기타 라이브 뮤지션인 박진광, 최근 1집 발표를 준비하고 녹음 중인 가영미영('옆에 있어도 모르죠' '죽림 풍장' 통영연가)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가영미영이 부른 곡중 "통영 연가"는 시조시인 이달균 시인이 작사를 가인가일이 작곡을 맡아 통영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곡이다.

 

 

이들 4명의 초청 가수들은 모두 혼신의 무대 매너와 열창,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과 호흡으로 약 2시간30여분간 진행된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작곡가 겸 가수 가인가일씨는 "통영 문화예술 부흥이라는 문화예술 도시에 걸맞는 대중음악 프로그램을 기획, 시도해 봤다"며 "여러 악조건속에도 기대이상으로, 비교적 잘 마무리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3월에는 통영 노래 음반 제작발표회, 4월에는 또 다른 가수들과 함께 '콘서트 7080'을 이어 나갈테니,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 한층 통영의 공연문화,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주관사인 인터넷통영방송도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서 방송 기능을 더욱 강화해 대중예술을 통영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통영방송은 콘서트 공연을 카메라로 담아 녹화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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