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월 21일 통영시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외선 창신대교수(간호학박사)를 초빙하여 치매극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 한국갤럽과 중앙치매센터에서 연령별 가장 두려운 질환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 만60세 이상이 가장 두려운 질병은 치매가 1위로, 암보다 더 흔하고 85세이상에서는 1/3이 치매로 나타나는 만큼 치매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치매의 유형과 원인별 종류, 치매의 흔한 정신행동증상 중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무감동, 배회,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 치매초기,중기,말기의 모습의 증상을 소개하고,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치매예방효과에 대해서 알아듣기 쉽고 따라하기 쉬운 건강수칙으로 노년의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보건소장 강지숙)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매인식개선사업을 도서지역으로 확대하여 시민 모두가 치매가족의 든든한 지지와 동반자가 되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통영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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