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인근 해상 낚싯배 화재....통영해경 조사중

김원창 | 기사입력 2018/12/30 [18:49]

홍도인근 해상 낚싯배 화재....통영해경 조사중

김원창 | 입력 : 2018/12/30 [18:49]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30일(일) 낮 12시 06분경 통영시 홍도인근 해상 낚싯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는 없으며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30일 낮 12시 06분경 통영시 홍도인근 해상에서 통영선적 낚싯배 A호(6.67톤, 승선원9명)에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선장 B씨(45세)가 인근에 있던 낚싯배 C호 선장에게 사고사실을 알리고 C호 선장 이모씨(47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으로 1000톤급 등 경비함정 4척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주변 항해하는 선박 대상으로 구조 협조 요청하였다.

이후 인근 낚싯배 C호에 사고선박 승선원 9명이 전원 옮겨 타 인명피해는 없으며, 곧이어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에서 소화포 등을 가동하여 화재진화를 실시하였다.

A호는 30일(일) 오전 08시경 통영시 용남면 원평항에서 낚시승객 8명을 태우고 출항하였으며, 승선원 9명은 구조정으로 다시 옮겨 타 통영해경 전용부두에서 하선하였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

통영해경은 “사고선박 A호 전소되었으며 당시 기관실에서 화재가 시작되었다는 승객 진술 참고하여 선장 및 관계자 상대 조사를 진행하여 사고원인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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