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새생명교회(담임목사 김형완)는 11월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추수감사절 헌금으로 구입한 쌀 10kg 100포를 봉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길)에 기탁했다.  

김형완 담임목사는 “기탁 성품은 새생명교회 성도들이 추수감사절 헌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길 봉평동장은 “경기 악화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생명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세대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 새생명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저소득 가정에 쌀을 기탁하여 동절기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