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 종료

김원창 | 기사입력 2018/10/30 [15:53]

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 종료

김원창 | 입력 : 2018/10/30 [15:53]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사)대한철인3종협회(회장 박석원)가 주최하고, ITU(International Triathlon Union,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공인한 세계 월드컵시리즈 중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인 『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38개국 1,411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10월 27일 펼쳐진 주니어 경기에서 남자부 1위 조재현(통영시청), 여자부 1위 차상희(충렬여고)가 엘리트 여자부 경기에서 1위는 일본의 Ueda Ai, 2위는 프랑스의 Sandra Dodet, 3위는 미국의 Renee Tomlin 선수가 차지하였으며, 엘리트 남자부 경기 1위는 스위스의 Max Studer, 2위는 프랑스의 Felix Duchampt, 3위는 미국의 Eli Lhemming 선수가 차지하였다.

10월 28일 장애인 및 동호인부 경기에서는 불편한 몸으로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인간승리에 감격의 눈물과 영광의 순간을 연출하였으며, 천혜의 해안선을 무대로 레이스를 펼치는 동호인들의 역주와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의 열띤 응원은 트라이애슬론만이 가지는 젊음의 열기와 불타는 열정으로 도시를 흥분하게 했다.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은 세계 월드컵 시리즈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행사를 검토하고 있어 그 인지도는 물론 대내외에 트라이애슬론 메카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열띤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들의 통영방문을 환영했다. 특히 교통통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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