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년 외국인을 사로잡은 마트 직원 "친절함에 감사"
김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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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6 [15: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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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원창

통영 전통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상인들과 관광객들은 분주하게 발품을 팔고 있다.시장상인들은 하나라도 더 손님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상품으로 내놓은 과일을 풍성하게 손님에게 맛보기로 내어 주면서 덤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통시장만의 훈훈한 모습이고, 지역경제의 일익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의 장면이다. 

하지만 이에 뒤질세라 대형마트도 친절함을 더해 종종 미담을 제보해오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죽림 E마트에 파트너로 근무하는 임주현 씨로 제보자 박모씨는 생수를 구입하기 위해 매장을 찾아 흐뭇한 광경을 목격하곤 제보를 했다고 한다.


▲ 사진 촬영을 거부한 임주현씨     ©김원창

그 내용은 매장 내 나이가 지긋한 외국인 분과 직원이 한참동안 얘길 나누는데 뭔가를 찾아 달라는 것 같았다.

하지만 직원이 가져온 물건이 원하는 게 아닌지 외국인은 자꾸 뭔가를 얘기했다 그 직원 또한 이리저리 다니며 몇 번을 계속 찾아 그 외국인을 응대 하고있었다.

그 직원 또한 다른 일을 하던 중이라 커다란 카트에 술병을 잔뜩 싣고 매장 정리에 나서던 중인데도 자기 할 일을 두고 몇 번을 외국인의 조건에 불쾌감이나 짜증 섞인 내색 없이 웃는 얼굴로 응대하더라는것이다.

마침내 외국인은 자기가 찾던 물건이 맞는지 굿! 굿! 을 연발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한다.

자기의 할일이고 하나의 작은 일이며 누구나가 할수있는 일이라지만 흔하지 않은 모습에 나 또한 흐뭇한 우리 이웃의 모습에 지나치며 슬쩍 쳐다본 명찰에는 파트너 임주현 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미담을 전해왔다.

또한“이런 작은 실천이 우리 모두로 부터 기업이 호평받는게 아닐까 싶어서”라고 전해왔다.

이 소식을 자세하게 취재를 위해 접촉을 몇 번을 시도했지만 미담의 당사자인 임주현씨는 갑작스런 취재에 쑥스러워 하며 “할 일을 했을 뿐 취재는 응하지 않겠다” 고 밝혔다.

흔히 매장내 물건을 구입하기위해 매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쓰여진 물품안내 코너에는 원하는 상품이 전혀 딴곳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하나의 물건을 찾기위해 몃번을 돌아 보다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허다하다.

그러다 지쳐 근무자를 찿아 물어보면 “저기 저 코너에 있을 겁니다” 라는 대답을 쉽게 들을 수가 있다.

박씨의 제보로 각박해지는 세상에 참으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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