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에서 운영하는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가 최근 가장 핫한 관광지인 루지와 상생의 손을 잡고 오는 4.5일부터 요금 연계할인을 실시한다.
케이블카에서는 루지 콤보와 패밀리콤보(4인 한정) 이용객들에게 1인당 천원씩 할인 혜택을 준다. 반면 케이블카 이용객들은 루지 콤보 1회 이용권 구입시 1인당 천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2일 이내에 이용티켓을 해당 매표소에 제시하여야 하며 단, 중복할인은 되지 않는다. 금번 연계할인은 내년 3.31일까지 시행한 후 운영결과를 검토하여 연장 및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요금 연계 할인과 동시에 그간의 물가상승률, 고객 편의시설 개선, 삭도협회 소속 케이블카 이용요금 등을 고려하여 이용료를 1천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영시민의 경우 지역사회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요금을 동결한다. 이에 따라 기존 50%에서 약 55%로 할인 폭이 더욱 커지게 된다.
공사에서는 향후 상부역사 리모델링을 통해 케이블카 변신 도모는 물론 크리스탈타워 설치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금 연계 할인 및 인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케이블카 홈페이지(http://cable.ttdc.kr)나 전화(1544-3303)를 통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