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거제 섬지역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국립공원내 82개 도서 목록 확정 및 인문, 자연환경 기초자료 수록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1/25 [09:47]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거제 섬지역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국립공원내 82개 도서 목록 확정 및 인문, 자연환경 기초자료 수록

편집부 | 입력 : 2016/11/25 [09:47]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승찬)는 통영과 거제지역에 위치한 국립공원내 유・무인도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문, 자연환경 등 기초조사 결과를 담은 종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존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거제) 내 도서는 유인도 22개, 무인도 48개로 총 70개 도서가 목록화되어 있었으나, 2010년 국립공원 구역 조정 등에 따라 재조사 실시 결과 유인도 22개, 무인도 51개, 돌섬 6개, 여 3개 등 총 82개 유・무인도서로 재정리되었다.

또한 식물, 조류, 해양생물 등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하여 82개 도서에서 식물 514종, 조류 169종, 해양동물 91종, 해양식물 39종이 서식이 기록되었고, 그 외 공원내 위치도, 도서지명 유래, 역사 문화자원, 공원 시설 등 종합 정보가 수록되어있다.

▲     ©편집부



도서별로는 연대도가 287종으로 가장 많은 종수를 기록하였고, 대매물도 263종, 추봉도 244종, 소매물도 228종, 한산도 227종 순으로 많은 종수가 관찰되어 주로 한산권 도서들의 종다양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유창우 해양자원과장은 “본 보고서는 섬의 위치, 지명 유래, 지질 등 일반 현황과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해양공원의 핵심 자원인 도서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가치가 있다‘며, 특히 ”국립공원 자원활동가들의 활발한 참여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만든 보고서로 더욱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사무소 측은 현장 관리 강화와 열린 정보 제공을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http://www.halynps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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