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는 22일 오전 7시 40분경 통영시 북신동 충무고등학교 앞 산복도로에서 승용차 등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통영시 충무고등학교 앞 도로상에서 북신동에서 명정동 방면으로 달리던 차량5대(승용차3, 택시1, SUV1)가 연쇄 추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소방서 119구조가 승용차에 갇혀있는 요구조자2명 등 7명을 구조하여 죽림ㆍ무전ㆍ서호 구급대가 부상자 7명중 6명을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 앞서 21일 오전 7시경 무전동 멀구리 신호등에서 등교하던 D고등학생을 태운 택시와 화물차등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동원고 2학년생인 황모군과 맹모군등 8명의 승객이 다쳐 통영서울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있고 피해자인 황모군과 맹모군을 태운 H택시는 학생을 하차시킨후 후송조치를 취하지않고 자리를 떠 학부형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통영경찰서는 현재 사고경위와 후속조치 미흡에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