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의원 5분 자유발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5 [10:02]

김미옥의원 5분 자유발언

편집부 | 입력 : 2015/04/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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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13일 김미옥 의원은 ‘정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의 개선방향에 대하여’ 5분자유발언을 가지고 무엇보다 어류와 곤충 등이 서식 할 수 있는 수질확보를 위한 유지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 1,080㎥(t)의 유지용수가 필요한 실정이지만 정량천의 수원지, 지하수 자원, 연간 강수량 등을 고려했을 때, 하루 평균 확보량은 432t에 불과하다고 주장을 펼치고, 2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것에 비해 겨우 졸졸졸 흐르는 실개천 수준 정도에 그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인용했다.

문제해결을 위해 선진지 견학에서 상류저수지 확대,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재이용, 바닷물을 끌어 올려 재 방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도입, 활용하고 있으며, 통영시 역시 소류지+하천수 순환방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더 다양한 방법을 검토, 활용할 것을 제언했다.

또한 상류생태 저류습지 등 생태벨트는 자연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시민과 학생들의 학습 및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돼 사업의 목적에 부합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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