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등학교 개교위해 막바지 공사 진행 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10 [19:43]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등학교 개교위해 막바지 공사 진행 중

편집부 | 입력 : 2015/02/10 [19:43]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공립초등학교인 제석초등학교를 2015년 3월 1일자로 개교하게 된다.


지난해 2월 20일 첫 삽을 뜬 후 1년여 만에 완공을 앞둔 제석초등학교는 개교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제석초등학교는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1583번지에 소재하고 총부지 10,991㎡에 건축면적 3,518.67㎡, 연면적 9,408.30㎡로써 지상 5층 건물로 체육관과 급식소, 각종 특별교실뿐만 아니라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트 및 태양광 시설까지 갖춘 최신식 건물로 건립되었으며, 특수학급 1학급, 일반 학급 35학급의 규모로 준공하게 되며 2015학년도에는 18학급 420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보금자리로 둥지를 틀게 된다.

이번 제석초등학교 신설은 죽림지역의 인구급증으로 초등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일찌감치 대두되었으나 적당한 학교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수년간 학교신설에 차질이 빚어져 죽림초등학교가 53학급 1,7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한 과밀학급으로 운영되어, 이를 해소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인접한 중학교부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기로 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향후 죽림지역 초등교육의 질적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석초등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와 차별화하여 친환경 자재와 마감재를 사용하고 1학년 교실의 바닥 난방과 층별 양치실 설치, 모든 출입구의 문턱을 제거하고 엘리베이터를 2대 설치하여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가 마음 놓고 학생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신뢰와 만족을 높이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통영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의 전인적 인격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전문적인 교육과 생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인테리어 공사 및 마무리 작업과 집기 및 교재교구를 준비하여 교육에 임하도록 지원하였다. 

김언태 행정지원과장은 “제석초등학교는 초등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공립 초등학교로서 급증하는 죽림지역 초등학생을 적정하게 분산 수용하여 최적의 교육환경과 질 높은 교육과정운영으로 초등교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고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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