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방학맞은 지역 청소년 봉사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7/25 [11:42]

통영해경 방학맞은 지역 청소년 봉사활동

편집부 | 입력 : 2013/07/25 [11:42]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23일(화) 거제시 둔덕면 방화도에서국립공원관리공단과 통영소형외줄낚시공동체와 함께, 관내 방학을 맞은 청소년 등 100명이 참가하여 섬마을 연안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섬마을 정화운동을 실시한 방화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써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보호수생식물인 거머리말(잘피)이 자생하고 있는 보호지역이며, 한산도, 화도와 더불어 한산대첩이 일어난 역사적 사건 발생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해양경찰서가 관계기관 융합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계기관 간 환경협력프로그램을 종합구성 한 것으로서 관내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추진해 온 학교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진행하였으며 ▲무인도 섬정화 봉사활동 ▲심폐소생술 및 물놀이 안전교육 ▲국립공원 생태탐방 해설 ▲해양경찰 방제정 승선체험을 할 수 있어서 청소년들이 한번 참여로 다양한 체험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참가 청소년 전원에게는 통영해경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 봉사활동시간 인정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입장권 등을 구입 할 수 있는 그린포인트가 주운 쓰레기 무게만큼 부여되었다.

한편 이번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해양경찰에서 추진한 청소년 환경협력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과 교육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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