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초등학교(교장 김진철)는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예방 주간(9월 15일∼9월 19일)을 맞아 친구사랑 4행시 짓기, 친구의 착한 행동 찾아 적기 등 친구사랑 학예 행사와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2014.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 프로그램’ 을 운영하였다.

16일에는 6학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영보호관찰소 송명호 과장을 초빙, 관찰소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례중심의 청소년 보호 및 범죄, 폭력예방에 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17일에는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교 5, 6학년 스쿨순찰대원들이 통영경찰서를 방문하여 경찰장비 체험, 과학수사 체험, 경찰직무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찰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2의 경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친구들의 학교폭력을 제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예방주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체험프로그램에서 경찰복 착용과 경찰장비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친구사랑 활동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겠다.” 고 말했다. 

통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주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